'크리티카 혼돈의 서막', 혼돈을 끝낼 초 필살기 한 방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크리티카 혼돈의서막
크리티카 혼돈의서막

지난 7월 16일 출시된 이후 유저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이하 크리티카)', 게임빌에서 서비스하고 올엠(모바일 자회사 펀플로)에서 개발한 '크리티카'는 이후 어떤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지 개발사인 올엠(펀플로)를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 크리티카 이름 빼고 전부 다시 만들었다! 올뉴 크리티카!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시원한 장맛비가 그러워지던 어느 날(오늘),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올엠과 서로 사무실이 연결되어 있는 모바일 자회사 펀플로를 방문했다. 회의실로 들어서자 게임빌 홍성기 PM이 미리 자리해 대기타고 있었고 곧 펀플로 안성환 PD까지 합류하며 본격적인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첫 질문으로 PC 원작이 있는 게임을 모바일로 개발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묻자, 안성환 PD는 "크게 2가지 부분에서 힘이 들었는데, 첫 번째로 원작의 3D그래픽 리소스를 사용 할 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모두 다 줄이되 원작에 가깝게 구현하는 산통에 준하는 최적화 과정이 엄청 고생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 PC온라인게임에서는 게임 좀 한다는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다는 타킷 설정이 명확했기에 개발이 어렵지 않았는데 모바일 게임은 게이머는 물론 일반 유저까지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를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고생과 고민이 있었기에 현재의 '크리티카'가 탄생 할 수 있었을 것은 분명하다. 결과적으로 원작의 '크리티카'라는 이름 빼고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전부 다시 만든 '크리티카'는 의도했는지 불분명하지만 혼돈의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한 개발자들의 한탄을 부제(혼돈의 서막)에 녹여냈다.

크리티카 혼돈의서막
크리티카 혼돈의서막

- 다음 업데이트 떡밥, 부캐를 미리 키워 놓으면 유리하다?

원작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인 마법사와 요란이 빠져있다. 이후 추가 될 캐릭터는 무엇인지 묻자, 안성환PD는 "원작에는 총 10종의 직업군이 존재한다. 근시일 내 '크리티카'에 신규 캐릭터와 맵을 추가하는 것은 분명한데 아직 캐릭터의 직업은 비공개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추가 모드나 시스템적인 업데이트도 있는지 묻자, 안성환 PD는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될 콘텐츠로 기존 캐릭터 육성외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추가 할 예정이다. 살짝 힌트를 주자면 주력 캐릭터 외 보조캐릭터(부캐)를 미리 육성해두면 좋다"고 설명했다.

- VIP에 대한 편견을 버려~ 좀 편해질 뿐 강해지진 않는다!

게임 내 VIP 시스템에 대해 살짝 언급하자, 홍성기 PM은 "VIP는 단어 자체에 대한 게이머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도입에 신중했다. 결과적으로 '크리티카'에서 VIP는 좀 더 편하게 육성할 수 있는 보조 도구일 뿐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어주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상대에게 졌을 때 속칭 VIP빨 때문에 졌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VIP가 밸런스에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썻다. 반대로 VIP가 큰 효과가 없다는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다양한 기능성을 계속 추가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손 안의 초(超) 액션을 슬로건으로 내건 '크리티카', 액션의 재미에 제대로 몰입 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밤 낮 없는 개발로 고생하고 있는 올엠(펀플로)의 '크리티카'로 지금 바로 초액션의 재미에 몰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크리티카 혼돈의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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