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선 진출할 14개 게임 윤곽 가려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남경필 / 이하 K-iDEA)는 2014년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1차 심사를 지난 29일 마치고, 2차 심사에 오를 1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금일(30일)밝혔다.

온라인게임 부분을 살펴보면 '데빌리언', '온그린', '이카루스', '코어마스터즈' 등 전체 4개 응모작 모두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울러 모바일 부분에서는 전체 12개 응모작 중 '마구마구라이브', '불멸의 전사', '블레이드',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신무', '영웅의 군단', '우파루사가', '젤리킹' 등 총 9개 게임이 선정되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는 본상과 인기게임상 등에 총 20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모바일 게임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온라인 게임은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수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오는 11월 19일 발표될 대상 수상작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 전날인 11월 18일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차 심사는 게임업체의 설명을 직접 듣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통해 치러진다.

또한,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7일간 본상과 인기게임상 2개 부분에서 네티즌 투표가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홈페이지(http://www.k-idea.or.kr/2014gameawards/) 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본상 20%, 인기게임상 부문 심사에 80%가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K-iDEA는 지난 28일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캐릭터 및 사운드 분야 최고 게임을 가리는 '기술•창작상' 심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 점수와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홈페이지(http://www.k-idea.or.kr/2014gameaw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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