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윈드소울 for Kakao' 외 3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9일) 소개하는 게임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윈드소울 for Kakao', 액토즈소프트의 '신마전 for Kakao, 엠게임의 '장화신은고양이 for Kakao', 앱플러스의 '번식전쟁 for Kakao' 등 총 4 작품이다.

윈드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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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드러너가 RPG로 돌아왔다? '윈드소울 for Kakao'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윈드소울 for Kakao'는 전국민을 런게임 열풍에 빠지게 만들었던 인기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의 IP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RPG다. 게임은 다크 크리스탈을 차지해 마왕이 되려는 이브람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그래픽은 3D로 구성돼 '윈드러너'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클로이' 등의 캐릭터의 매력이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게임의 전투 방식은 스마트폰용 디펜스 게임과 유사한 형태로 구성해 전략적인 소환수 운용과 스킬 활용이 중요하다.

게이머는 다양한 소환수를 소환하고 장착해 스테이지를 하나씩 정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더욱 강력한 스킬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기본적인 스테이지 클리어의 스토리모드 외에도 이계던전과 챔피언십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신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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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협 RPG의 재미를 만끽하라 '신마전 for Kakao' >

액토즈소프트에서 출시한 '신마전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RPG로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3개 문파가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게이머는 6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웹 MMORPG와 유사한 형태로 구성됐으나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쥐고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가로가 아닌 세로 화면으로 구성돼 신선한 느낌을 전해준다. 게이머는 몇번의 터치만으로 자연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나 캐릭터와 펫의 일종인 영물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전략적인 재미를 가미했으며, 스킬을 활용할 때 화면에 등장하는 '천', '지', '인' 중 하나의 글자를 같은 글자의 위치로 드래그해 사용하는 시스템을 더해 전투의 손맛도 강화했다.

장화신은
고양이
장화신은 고양이

< 귀여운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 '장화신은고양이 for Kakao' >

엠게임에서 출시한 '장화신은고양이 for Kakao'는 불의의 사고로 주인을 잃은 귀여운 고양이가 물고기, 대왕 개구리, 바위, 벽돌 등 다양한 장애물을 피하며 주인을 찾아가는 세로형 점핑 액션 게임이다.

게임의 조작은 터치하면 반대쪽으로 점프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2단 점프의 경우 점프한 벽면으로 다시 돌아오는 등의 요소가 가미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의 목표는 더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핵심이며, 높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게이머는 게임 내에 마련된 다양한 고양이를 강화하거나 펫을 조합해 능력치를 올려 더 높은 점수를 노려볼 수 있다.

번식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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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억분의 1의 치열한 레이스 '번식전쟁 for Kakao' >

앱플러스에서 출시한 '번식전쟁 for Kakao'는 앞서 한국, 일본, 독일 등의 시장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스마트폰용 전략게임으로 인기를 모은 '번식전쟁'의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이다.

게임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게이머는 정자를 보내고 싶은 목표지역을 터치하거나 드래그만 하면 된다. 두 곳 이상에서 한 곳으로 정자를 보내면 더욱 빨리 해당 목표가 성장하며, 스테이지 별로 마련된 다양한 상황과 개성강한 유닛을 통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간단한 방식이지만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게이머의 빠른 판단이 중요하며, 이외의 빠른 손놀림을 요구해 손 끝으로 전해지는 재미도 제법이다. 앞서 원작을 즐겨보지 못했던 게이머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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