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VNG와 '아이러브커피' 베트남 업무협약 체결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모바일 SNG '아이러브커피'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VN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VNG는 베트남 1위 인터넷 기업이다. 2,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 '잘로'를 운영하며, 전자상거래, 온라인 광고 서비스,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도 진출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아이러브커피'의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고, 이르면 오는 8월 베트남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파티게임즈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베트남 모바일 게임 시장은 매년 2배 이상의 성장률과 전년대비 200% 증가를 기록했다며, 동남아 국가 중 가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베트남 모바일 게임 시장에는 캐주얼 및 소셜 장르가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이러브커피'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러브커피'는 지난 2012년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과 매출 500억 원 이상을 기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