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일본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손잡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일본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이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의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23일) 밝혔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는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원하는 것을 모두 실현시켜주는 '성배'를 얻기 위해 세력 간에 벌이는 쟁탈전을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8월 13일까지 마비노기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특별한 조사' 이벤트가 열린다. 게이머는 '세이버', '아처', '버서커'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던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인 '길가메시'를 상대로 최종 보스전을 벌이게 된다.

또한, 오는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게임 내에서 '세이버', '아처', '길가메시' 중 원하는 캐릭터와 팀을 이뤄 함께 주사위를 활용하는 '운명의 주사위' 미니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제휴 이벤트에 참여하는 게이머는 '서번트 소환 스크롤', '낭만 농장 장식', '상점가방' 등 여러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토큰'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넥슨은 '세이버', '아처', '랜서', '린' 등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주요 캐릭터의 의상 쇼핑백 아이템과 각 캐릭터의 인형가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마비노기 x 페이트 인형가방' 등의 제휴 아이템을 공개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