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소울마스터'로 중국 시장 출사표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소울마스터'의 비공개 테스트를 중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소울마스터'는 게이머의 캐릭터인 '소울링커'와 동료인 '소울'을 이끌어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이다. 또한, 50종 이상의 '소울'과 함께 부대 전투를 펼치고, 여러 소울시스템을 이용해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도 갖췄다. 이 밖에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바 있다.

중국에서 '영혼전신'이란 이름으로 서비스 예정인 '소울마스터'의 중국 비공개 테스트는 현지 퍼블리셔 광우게임즈(대표 송양)를 통해 금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와이디온라인은 현지 게이머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소울마스터'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할 광우게임즈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된 게임업체로 자사 플랫폼에 수백만 명이 넘는 게이머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 시장 진출 후 10여 년간 게임 서비스 능력을 선보여 현지 유력 게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광우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문도'의 경우 동시 접속자 100만 명, '가장 인기 있는 국민게임' 수상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와이디온라인의 관계자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로 중국 현지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테스트를 완벽하게 진행하여 성공적인 런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캐릭터인 마하리트와 3대3 타워 디펜스 모드가 추가돼 현지 게이머들의 더욱 특별한 플레이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혼전신' 홈페이지(http://sm.gyyx.cn/Home/index.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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