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대 & 아이돌마스터 한글화 결정!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금일(13일) 서초구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2016년 신작 한글화 타이틀 라인업을 공개하는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반다이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반다이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인터넷 사전 신청으로 참석을 요청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건담 브레이커3’와 PS4용 ‘원피스 버닝블러드’ 그리고 PS4용 ‘다크소울 3’ 등 신작 게임이 공개됐다.

아울러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4’와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및 첫 번째 확장팩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하츠 오브스톤’ 등의 체험존도 함께 마련됐다.

반다이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반다이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신작 게임의 개발자들이 대거 참가한 프로듀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의 이시바시 요헤이와 나카가와 미호 프로듀서,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버서스’, ‘건담 브레이커3’, ‘SD건담 G제네레이션 제네시스’의 이토 쇼헤이, 코스케 히로시, 이토 쇼헤이 프로듀서가 직접 스테이지에서 게이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해당 이벤트에서는 각 게임에 대해 현장의 게이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와 사인회, PS4와 PS Vita, 플레이스테이션 주변기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반다이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반다이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들을 위한 깜짝 한글화 발표도 이어졌다. 먼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페스타 봉화현란’이 오는 봄 정식 한글화로 발매된다. 이와 함께 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최신작 ‘아이돌마스터3’가 최초로 한글화 되어 게이머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반다이 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반다이 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마지막으로 슈로대 시리즈 25주년 기념작이자 PS4 최초의 슈퍼로봇대전 게임인 ‘슈퍼로봇대전OG 문듀엘러즈’ 역시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 발매가 공개되어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반다이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반다이남코 한글화 페스티벌

이날 행사를 개최한 반나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아시아 태평양부 매니징 디렉터 제럴드 누난은 “반다이남코 엔터 코리아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모두 감사 드린다. 우리가 마련한 뛰어난 라인업을 보듯 앞으로도 최고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현지 로컬화 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박희원 지사장도 “1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한글화 타이틀을 발표하는 행사를 할 수 있을까 예상하지 못했지만 다양하고 인기 있는 대작들을 한글화하여 발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글화 대폭발’이라는 행사의 이름에 걸맞게 많은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라인업에 공개된 ‘건담브레이커3’는 오는 3월 3일 일본과 동시 발매되며, 다크소울3는 4월 12일, ‘원피스 버닝 블러드’는 4월 21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루토 나루티밋스톰4’, ‘SD건담 G제네레이션 제네시스’도 오는 상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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