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 시즌4 업데이트 효과 '수직 상승'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간판 RPG '별이되어라!'가 시즌4 업데이트에 힘입어 글로벌 매출이 수직상승하면서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10개월째에 접어드는 스태디셀러 '별이되어라!'는 약 8개월 정도의 차이를 두고 '드래곤 블레이즈'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중인 상황.

국내에서는 지난 4월에 시즌4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이때 '별이되어라!'는 국내에서도 구글 매출순위 최고 2위까지 솟아오르며 인기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바 있다.

드래곤블레이즈160421
드래곤블레이즈160421

그런 상태에서 최근 글로벌 지역에 시즌4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글로벌에서도 소위 대박 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기준으로 '드래곤블레이즈'는 베트남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8위에 올랐는가 하면,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몰타 등 14개 국가(12일 앱애니 기준)에서 주요 오픈 마켓 전체 게임 매출 순위 TOP 50 안에 올랐다.

보통 글로벌 지역에서 2년 정도 지난 게임이 순위가 역주행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 중이어서 전체 매출 폭이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기도 하다.

드래곤블레이즈
드래곤블레이즈

'드래곤 블레이즈' 시즌4 업데이트는 신규 월드 '세계수의 영혼'이 공개되고 캐릭터 각성 클래스, 드래곤버스터와 다크소울의 숨겨진 힘과 능력을 추가 획득할 수 있는 '초월 강화 시스템'이 재미의 백미다. 또한 플린트가 가진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특유의 고퀄리티 2D 그래픽, 거기에 게임빌이 가진 글로벌 게임 운영 능력이 '드래곤 블레이즈' 글로벌 인기의 비결로 손꼽히고 있다.

게임빌 신작발표회 RPG NEXT
게임빌 신작발표회 RPG NEXT

한편, 게임빌 측은 오는 2017년 초 부터 '별이되어라!'의 뒤를 잇는 대형 모바일 RPG 군단을 출격시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RPG the Next' 발표회 때 발표한 '워오브크라운' '아키에이지 비긴스' '나인하츠' '에이스' '로열블러드' 등 대작 RPG 들이 '포스트 별이되어라!'를 목표로 분주한 개발 작업 중에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