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게임즈, 블록체인 플랫폼 출범..새 게임 생태계 구축을 꿈꾸다

29일 경기도 구리시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업체인 디게임즈(대표 윤순직, 김효상)가 '디게임즈 로드쇼 2018'를 개최하고 자사의 '디게임즈' 플랫폼을 소개했다.

디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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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에 따르면 디게임즈는 '디게임즈' 플랫폼을 통해 게이머의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자산화하여 보상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 내의 게임간 아이템 거래를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며,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을 모아 하나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게임즈 측은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을 유통할 수 있도록 돕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2019년 5월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함께 아이디어 단계의 게임을 공개해 인큐베이션 형태의 게임 서비스 사업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디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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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디게임즈 플랫폼에 참여가 결정된 게임으로는 몬스터하우스가 제작중인 '월드 아쿠아리움'과 '월드볼', 미스터게임즈의 '라바히어로', APX소프트의 '사무라이에이스'와 '스트라이커1945' 등이 있으며, 중국 게임사인 해피게임의 ‘행복한 도시’와 ‘행복한 레스토랑’ 등도 합류가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게임즈 윤순직 대표와 김효상 대표를 비롯해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고문, 그리고 포풍그룹 보포재단과 MIT&TNB(미아오아 인터내셔널 타임체인 타임뉴뱅크), MIXIN(믹스인) 등의 블록체인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국과 디게임즈간의 MOU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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