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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수 그 이상의 존재 '아스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조영준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아스텔리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아스텔과 함께하는 전투라 할 수 있다.

아스텔리아 이미지

'아스텔'은 각 별자리를 상징하는 소환수로, 동화적이고 귀여운 외형부터 거대하고 강렬한 외형까지 30종 이상의 다양한 콘셉트와 개성을 지니고 있다. 게이머는 직접 선택한 '아스텔'을 소환해 함께 전투를 수행하게 되는데, 이 때 '아스텔'은 게임 안에서는 게이머의 전략적 전투를 돕는 유닛 역할을 하게 된다.

아스텔리아

이처럼 아스텔리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아스텔은 여느 게임의 소환수와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지만, 힐이 부족한 캐릭터에게는 힐러가, 딜이 부족한 캐릭터에게는 딜러, 탱커가 필요한 캐릭터에는 탱커가 되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 이를 활용해 게이머는 혼자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최대 3명의 아스텔을 조합해 일종의 1인 파티 스타일로 퀘스트와 전투를 이어갈 수 있으며, 상황이나 상대에 맞춰 전투의 효율과 결과가 달라지는 등 아스텔은 펫 그 이상의 존재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때 아스텔이 게임에 차지하는 비중은 한때 디아블로3의 불지옥 난이도가 정말 '불지옥'이던 1.0.3 버전 시절, 가히 천민 이하로 취급받던 수도사와 바바리안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티리엘 버스'와 비견될 정도로 단순한 펫이나 소환수가 아닌 또 한명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정도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스텔리아 아스텔

물론, 아스텔을 무턱대고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스텔은 크게 서번트, 가디언 그리고 세이비어로 나뉘어져 있는데, 서번트는 초당 AP 20을 소모하고, 가디언은 AP 25를 소모하게 된다.만약 서번트를 2마리를 소환하면 초당 AP는 40이 소모되고, 가디언 2명은 초당 50, 서번트 1, 가디언 1이라면 초당 45에 달하는 AP가 소모된다.

여기에 현재까지 브라가, 엘리고스 등 단 2종만이 존재하는 세이비어는 소환시 엄청난 AP를 필요로 하지만 별도의 AP 소모 없이 45초 동안 소환이 유지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보스전이나, 캐릭터가 사망하는 등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필살기 개념으로 사용되는 아스텔이기도 하다.

아스텔

현재 아스텔리아의 아스텔은 접속 시간 이벤트나 레벨 별로 제공되는 '레벨업 보상 상자', 필수 퀘스트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을 뿐 별도의 뽑기나 구매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아스텔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상황에 맞는 아스텔을 꺼내드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 아스텔리아인 만큼 아스텔리아의 캐릭터는 딜러, 힐러, 탱커 등의 역할로 확실히 나뉘어져 있는데, 아스텔 역시 딜, 탱, 힐 그리고 각종 버프와 너프를 주는 서포터로 직업이 나뉘어 있다. 이를 통해 각 직업별로 던전 혹은 PvE에서 아스텔을 소환하는 전술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탱커 역할을 하는 워리어의 경우 파티 내에서 아스텔 3명을 모두 워리어 클래스로 구성해 탱킹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아쳐, 메이지, 스칼라 등 딜과 회복을 담당하는 아스텔을 소환해 공격력과 체력회복을 동시에 노리는 전술도 사용할 수 있다.

아스텔리아 스크린샷

물론, 아스텔이 죽거나, 대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소환 해제를 하면 다시 소환할 때까지 제약이 걸리는 쿨타임이 존재한다. 대부분 게이머들이 등급 높은 몇몇 아스텔만 쓰겠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여러 아스텔을 소환하고, 해제하면서 싸우는 컨트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더욱이 아스텔 중에는 캐릭터가 가진 스킬과 연계되는 스킬을 가진 경우도 많아, 무턱대고 등급이 높은 아스텔을 사용하는 것 보다 나에게 맞는 연계 스킬을 가지고 있는 아스텔을 적극 활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다.

: 넥슨 아스텔리아 아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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