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전투 구도가 바뀐다..'대마법사: 조우의 각성'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리니지M'이 최근 '대마법사: 조우의 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대마법사: 조우의 각성'은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class, 직업)인 '마법사'를 대폭 개선한 업데이트로, 마법사 클래스 게이머는 오늘(22일)부터 확 달라진 전투 전략을 펼 수 있다.

리니지M 조우의 각성
리니지M 조우의 각성

먼저 마법사에는 강력한 신규 스킬인 '매직 마스터'가 추가됐다. 게이머가 '매직 마스터'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동안 기본 지팡이 공격이 마법 공격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다른 마법의 쿨타임(재사용 시간)이 감소하고 '슬로우', '이뮨 투 함' '캔슬레이션' 마법을 광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도 얻게되며, ▲힐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풀 힐' ▲다른 이용자를 약한 변신 카드로 바꾸는 '쉐이프 체인지' 등의 스킬도 추가됐다.

또한 마법사 클래스 사용 아이템에 '마법 관통' 능력치가 등장하게 되는데, '마법 관통'은 마법 무효화 스킬인 '카운터 매직'을 무시해 마법을 적중시키는 확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 '다크엘프'와 '총사' 클래스도 업데이트됐다. '다크엘프'는 근거리 회피를 극대화하고 디버프(약화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언케니 닷지(데스티니)', '쉐도우 슬로우' 등의 스킬을 개선했다.

또 '총사'는 대인 전투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법탄: 캔슬레이션', '데스 스나이핑' 등의 스킬을 업데이트했으며, 75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게이머는 오는 5월 6일까지 기존 경험치를 보존한 채 클래스를 '다크엘프' 또는 '총사'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전투 방식이 많이 개편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하며, 또 "'리니지M의' 최고 사냥터인 '오만의 탑' 정상을 열었고, 여기서 '오만의 탑 정상 지배 주문서', 신규 전설급 아이템 '사신의 벨트', 컬렉션 아이템 '사신의 인장' 등을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한편, '리니지M' 게이머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이머들이 오는 5월 13일까지 지난 이벤트에서 획득한 '오만의 탑 정상의 증표(이벤트)'로 아이템 상자와 소모품을 만들 수 있으며, 아이템 상자를 열면 최대 영웅 등급의 팔찌를 얻게 된다.

또 대표 사냥터인 '상아탑'은 오는 5월 6일까지 하루 3시간씩 이용이 가능하게 되고 35일 출석 시 '미스터리 마법인형 카드(희귀)'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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