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언디셈버’, 새로운 핵앤슬래시 재미 선사할까?
라인게임즈의 신작 타이틀 ‘언디셈버’가 그 베일을 벗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4일 ‘언디셈버’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 세계관을 처음 공개했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프로모션 영상 및 스킬 영상을 공개해 언디셈버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언디셈버’의 이야기는 과거 트라움을 창조한 열 두 신(神)에 의해 영혼이 두 갈래로 쪼개진 악의 존재 ‘서펜스’가 다시 부활할 지도 모른다는 암시 속에 시작된다. 신들이 동면에 들면서 서펜스를 봉인했지만, 트라움의 후손들이 룬과 정수를 활용해 신들을 깨우면 '서펜스'도 다시 깨어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스토리다.
세계관 스토리와 함께 게임의 전투 및 시스템도 함께 공개됐다. ‘언디셈버’의 공격은 크게 근접과 원거리, 주문(마법)으로 구분된다. 또한 클래스의 구분 없이 캐릭터 성장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 실제 스킬 소개 영상에서도 근거리 딜러가 ‘번개 태풍’이나 ‘서리구’와 같은 주문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사막과, 겨울과 같은 계절표현과 ‘핵앤슬래시’ 장르의 ‘손맛’을 결정하는 스킬 사용 효과와 배경 그래픽도 언리얼엔진4를 활용하여 세련되게 구현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언디셈버는 모바일과 PC(Steam)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에정이다. 라인게임즈 측은 이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과 PC를 즐기는 게이머 모두를 만족시키는 콘텐츠를 선보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이번 티저 사이트 오픈과 신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언디셈버’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가 이르면 연내 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인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개발 과정에 포함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라며 “’언디셈버’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