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 '거울전쟁 the Novel' 완결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자사의 출판 브랜드 '신과 린의 책방'의 첫 작품인 정통 판타지 소설 '거울전쟁 the Novel(저자 남택원)'이 '신성부활' 편 180화를 끝으로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 연재가 완결됐다고 금일(7일) 밝혔다.
'거울전쟁 the Novel'은 가상의 대륙 패로힐에서 악령군, 흑마술파, 해방부대 3파의 갈등과 대립을 다루는 장편 판타지 소설이다. 소설은 '악령군'과 '신성부활'의 연작으로 구성됐다.
소설의 원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거울전쟁: 악령군(2001년)', 슈팅RPG '거울전쟁: 신성부활'(2012년)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도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많은 게이머들이 기억하고 있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이번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로 연재된 '악령군'은 2000년 최초 출간본에서 50% 이상의 내용이 보완 및 추가된 개정판이다. 본래 원게임의 캠페인 미션까지 모두 플레이 해야 온전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던 것에서, 소설만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들을 추가해 소설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추가 감수로 오탈자 및 어색한 문맥 등의 수정을 가했다.
'신성부활'은 악령군의 사건 후 100여년이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해방부대에 갓 입대한 시골뜨기 청년 '모로키 헤인'이 비밀에 쌓인 시계꽃 목걸이를 간직한 정령사 소녀 '사비니 라벨라'와 조우하고 다양한 인물을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다. 남택원 저자의 장점인 디테일한 장면 묘사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등장인물들의 세세한 감정표현 등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 3파 세력이 부딪히는 대규모 전투장면도 화려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거울전쟁 the Novel'은 '악령군' 75화, '신성부활' 180화의 총 255화로 완결되었으며 현재 연재처인 카카오페이지에서 9월 13일까지 완결 기념 하루 3편 무료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신성부활'은 올해 말 전자책으로도 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