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일본 사전 예약 200만 명 돌파

'그랑사가'가 일본 출시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 20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몰렸다.

7일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진행 중인 현지 사전 예약에서 200만 명이 넘는 예약자를 모았다.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 예약자 200만 명 돌파는 지난 8월 19일 시작 이후 두 달이 안 돼 거둔 성과다. 엔픽셀은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 예약자가 2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300만 명 달성 미션을 오픈했다. 300만 명 달성 시 무료 '다이아' 2,000개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랑사가'는 일본의 삽화가 '아마노 요시타카'와 작곡가 '시모무라 요코' 등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협업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현지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여한 쇼케이스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최근에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TGS(도쿄게임쇼) 2021'에서 게임을 선보였고, 일본 유명 배우 겸 밴드로 활동 중인 '카네코 노부아키'를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랑사가'가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넘어서며 일본 내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2017년 일본 시장에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지난 163만 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았고,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그랑사가'의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의 100% 자회사 'GAMEPLEX Co.,Ltd,(게임플렉스, 법인장 김태수)'가 담당한다.

그랑사가 일본 사전 예약 200만 명
그랑사가 일본 사전 예약 200만 명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