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트라하 인피니티’의 재미를 더해주는 ‘극세사 TIP’
모아이게임즈의 신작 '트라하 인피니티'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9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트라하 인피니티'는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한 이후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진입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는 중이다.
'트라하 인피니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육성과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콘텐츠다. 과금이 큰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한국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와 달리 이용자의 플레이 시간에 따라 캐릭터를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 대부분 전투의 경우 거의 손을 댈 필요가 없는 자동 시스템이 적용되었지만, 이용자가 직접 육성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캐릭터의 스탯도 확인할 필요가 없는 중국 MMORPG와도 차별화를 두어 보다 색다른 성장의 재미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트라하 인피니티'의 육성과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요소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좋은 게임 팁 몇 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 과금러가 아니라면 뽑기는 ‘레벨 달성 패키지’부터 진행하자
'트라하 인피니티'는 유료 재화인 다이아를 소모하는 장비와 펫/탈것 뽑기가 별도로 존재한다. 한번 뽑기에는 200 다이아, 11연 뽑기에는 2,000 다이아가 필요한데, 의외로 퀘스트와 각종 보상을 통해 상당한 숫자의 다이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이 뽑기를 대체하는 소환권도 존재하기 때문에 다이아가 생길 때마다 장비나 펫/탈 것 뽑기를 진행하는 이들이 많은데, 레벨업 구간에서는 잠시 이를 멈추고 다이아를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일정 레벨 달성마다 제공되는 한정판 ‘레벨 달성 패키지’ 때문.
'트라하 인피니티'는 10레벨 구간 및 특별 레벨 구간마다 특수 패키지를 일정 시간 동안 판매한다. 이 패키지에는 '소환권 11개'를 포함해 큐브 강화에 필요한 마력의 근원, 장비 강화에 사용되는 '방어구 강화석' 등이 포함돼 있어 가성비가 좋다.
더욱이 '트라하 인피니티'는 레벨 100부터 추가 스탯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레벨 구간이 상당히 길고, 90레벨은 3일 정도면 달성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자주 패키지 상자를 보게 된다. 이에 소환권을 모아 장비와 펫/탈것의 11연차 뽑기를 진행하고, 레벌업 구간마다 패키지로 추가 혜택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큐브 & 카드 강화 펫 탐험을 놓치지 말자
‘트라하 인피니티’의 육성 요소는 정말 다양하다. 무기부터 기본 액세서리까지 총 10종의 장비가 등장하여 이를 모두 강화할 수 있으며, 카드, 펫, 탈것, 증표, 아이템 도감 등 캐릭터 스탯에 영향을 미치는 육성 요소를 정말 끊이지 않고 만나볼 수 있다.
이중 큐브 강화는 캐릭터의 기본적인 전체 스탯을 아주 조금씩 늘려주지만, 큐브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성장 폭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콘텐츠다. 또한, 큐브 성장을 더 빠르게 하고 싶다면 왼쪽 상단의 배속 버튼을 눌러 연출을 빠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카드 역시 캐릭터 스탯 증가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며, 펫과 탈것 역시 많이 얻을수록 도감을 채울 수 있고, 탈것과 펫의 능력치 버프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펫의 경우 탐험으로 2~3시간에 한 번씩 재료를 모아올 수 있는데, 이 재료는 마법서 조각 생성 및 액세서리 제작 등에 쓰이는 아주 귀한 재료이고, 이 탐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재료도 있어서 반드시 시간을 체크하여 탐험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 외우자 “1일 1던전”, 드가자 “1일 1던전”
트라하 인피니티는 강화, 뽑기, 아이템 착용 등을 전투 중에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계속 사냥을 돌리면서 육성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지만, 딱 하나 던전 콘텐츠는 필드에서 이탈해야 한다.
이 때문에 사냥과 지역 퀘스트를 수행하며 던전을 입장하지 않는 이들이 더러 있는데, 던전에서는 평소 필드에서 얻지 못하는 희귀한 재료를 다수 얻을 수 있어 중반부 콘텐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소울메이트’, ‘솔로 던전’의 경우 캐릭터의 전투력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단계가 달라지기 때문에 50레벨부터 본격적으로 던전에 진입하는 것이 좋으며, 시련의 탑 역시 한 번에 플레이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생길 때마다 플레이해 놓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