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한 서사시의 마지막을 경험하라!" '토탈워: 워해머3' 정식 발매
SEGA는 크리에이트 어셈블리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워 워해머3'를 지난 17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탈워: 워해머' 시리즈는 전 세계 3,700만 장 이상 판매된 토탈워 시리즈와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워해머 판타지의 세계가 만난 작품이다. 특히, 이번 '토탈워 워해머3'는 토탈워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으로 2017년 발매된 2편에 이어 약 5년 만에 등장하는 후속작이기도 하다.
이 게임에서는 원작 워해머 판타지에 등장했던 종족이 다수 등장한다. 북방 지역을 수호하는 얼음의 나라 '키슬레프'와 천룡과 불굴의 전사들, 그리고 다양한 화약 병기를 사용하는 동양의 거대 제국 '케세이' 그리고 약탈과 용병으로 살아가는 '오거 킹덤'과 카오스 4대 악신 진영이 모두 등장한다.
이용자는 죽어 가는 신을 구하거나 그 힘을 악용하려는 인간과 악마들 간의 격렬한 투쟁에 휘말리게 된다. 여기에 카오스의 영역 캠페인, 8인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 그리고 RPG처럼 육성이 가능한 악마 대공 전설 군주 등 다양한 특징들까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프롤로그 캠페인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이 시리즈에 새로 입문하는 플레이어들과 게임의 메커니즘을 새롭게 파악하려는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토탈워 워해머3'는 MS 스토어,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Xbox PC 게임패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이안 록스버그(Ian Roxburgh) 디렉터는 “토탈워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웅장한 대전략 경험을 직접 제작하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작품은 3부작의 종지부가 되겠지만, Total War: WARHAMMER III의 불멸할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