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자들의 수다] 보라와 위믹스 가격, 왜 떨어졌을까
카카오의 보라, 위메이드의 위믹스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야심 차게 비전을 발표한 카카오와 위메이드였지만, 시장 반응은 신통치 않은 모습이네요.
먼저 카카오는 보라 코인을 국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좋은 아이템이 나오면 NFT화 해서 아이유 콘서트를 보러 갈 수도 있다는 예시를 내놨죠. 하지만 국내에서 P2E 게임을 서비스할 수 없어서 해외 이용자들만 P2E 게임 이용이 가능한데, 활용처는 국내에 한정적이라는 점이 약점으로 지목됐습니다.
특히 코인은 상징성이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카카오의 대표작인 '오딘'이 보라 코인과 확정됐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보라 코인의 열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죠.
위메이드는 '미르 4'의 글로벌 매출이 609억 원으로 집계되었는데요, 판타지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라는 약점에도 준수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세간의 반응은 너무 약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여기에 위메이드만 돈을 벌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으로 파트너들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임기자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5명의 게임기자들이 평가하는 보라와 위믹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편집자 : 백인철 (bic@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