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에서 구글 매출 2위 등극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의 야심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대만에서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데 이어,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대만에서 ‘오딘: 신반’라는 게임명으로 지난 3월 29일 출시됐으며,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1위에 올랐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매출 순위 반영이 오래 걸리는 구글플레이스토어 특성상 출시 당일에는 매출 순위가 반영되지 않았지만, 첫 출발을 32위로 시작해 매출 반영이 본격적을 되기 시작한 금일(5일)에 매출 2위로 올라섰다. 현재 대만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는 리니지W다.
대만 시장은 2022년 2월 기준 애플이 약 52%, 안드로이드는 약 47%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니지M과 리니지W가 매출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식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존 서버 27개에, 신규 서버 ‘프레이야’, ‘헤임달’ 등 9개를 더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