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자들의 수다] '검은사막 모바일' 과연 중국에서 잘 될까?!
오는 26일, 중국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임이 있죠. 바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입니다. 개발사인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지난 4월 6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 테스트(OBT)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이미 4년간 해외에서 서비스되어 콘텐츠 양이 풍부하고, 중국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 총 3차례의 테스트와 함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면서 콘텐츠 담금질을 했으니 안정성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아이드림 스카이가 마케팅에 힘을 실으면서 성공 가능성도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죠. 특히 텐센트가 최근 공식 홍보대사로 중국 인기 영화배우겸 가수인 '치웨이'를 선정했고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을 연상시키는 특별한 클래스 '행자'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되는 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게임기자들은 이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틀림없이 잘 될 것이다, 최소 중국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합류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지만, 반대로 중국 정부가 어떻게 나올지 아직은 알 수 없다는 점과 대만 등지에서 빠르게 인기가 식었다는 점 등에서 불안요소가 남아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20여 분 동안 치열하게 토론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게임기자들의 의견을 한 번 살펴보시죠.
편집자 : 안지현 (jh@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