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체인 자회사 디에프체인, 동남아와 남미 영향력 강화로 '주목'

러쉬코인 재단의 게임체인과 드래곤플라이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블록체인 게임 관련으로 동남아와 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디에프체인은 최근 P2E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을 남미 지역 위주로 서비스 함과 동시에 게임 '인피니티 스톤'의 NFT 사전 판매를 완판했다. 또 '스페셜포스 러쉬'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동남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시작하면서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필리핀에서 이슈가 된 '스페셜포스 러쉬'
필리핀에서 이슈가 된 '스페셜포스 러쉬'

'스페셜 포스 러쉬', 필리핀 서 폭발적 반응

게임체인은 지난 5월 12일 필리핀에서 서비스하는 P2E게임 '스페셜포스 러쉬'(SPECIAL FORCE RUSH)’의 오픈베타서비스(OBT)의 동향을 공개한 바 있다.

게임체인은 지난 5월 10일 오후 3시부터 '스페셜포스 러쉬'의 OBT를 필리핀에서 시작했으며, 이 게임은 OBT 개시 후 2일 연속 Play to Earn 블록체인 베스트 게임 리스트 매체의 트렌딩 게임 1위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또 24시간 내 Most Searched Games으로 등재되었는데, '건십배틀 크립토 컨플릭트'(6위), 액시 인피니티(9위), 더 샌드박스 (18위) 등을 제친 결과여서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게임체인 관계자는 "광고가 게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 유입으로만 트렌딩 게임 1위를 달성한 것"이라며 "특히 '스페셜포스 러쉬' 필리핀 버전은 PC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제약이 있음에도 글로벌 P2E 게임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에프 체인은 추가적으로 진행 예정에 있는 필리핀 현지 길드 및 E-Pin 업체와의 협업, 추가 콘텐츠 배포, 인피니티 스톤 및 PFP 전략적 활용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해 '스페셜포스 러쉬'의 동남아 영향력을 강화해가겠다는 계획이다.

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인피니티 마켓'
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인피니티 마켓'

게임체인의 인피니티 마켓, 기대감 증폭

지난 3월 18일, 러쉬코인 재단이 운영중인 게임체인의 러쉬 코인이 MEXC 거래소에 상장됐다. MEXC Global은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5백만 명의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는 거래소로, 이번 상장으로 러쉬 코인은 USDT와의 트레이딩이 가능해졌다.

이어 게임체인은 인피니티 마켓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10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인피니티 러쉬', '스페셜포스 러쉬', '픽셀 그라운드' 등으로, 액션, 보드 게임, FPS(1인칭 슈팅)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포진됐다.

게임체인에서는 이들 게임을 순차적으로 공개 및 서비스하여 남미 및 동남아 지역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며, NFT 판매 전략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체인의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게임의 경제 시스템 체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서비스되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는 인피니티 마켓 가입을 위한 러쉬월렛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체인에서는 국내에서도 NFT 사업 관련으로 메타콩즈와 협업하고 있으며, 각종 공연과 NFT를 접목시키는 방식을 도입해 블록체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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