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DMZ야생동물' 주제로 NFT 창작 워크숍 개최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Web 3.0시대의 핵심인 블록체인과 NFT(대체 불가 토큰)의 예술 분야 적용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NFT 창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되었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 NFT 아티스트 포럼’의 부대행사로 OGQ와 함께 개최한다.
워크숍은 예술 분야에서 NFT 창작의 대표 방식인 픽셀 아트, 복셀 아트, 제너레이티브 아트에 대한 창작 기법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NFT 아트 창작 방식을 이해하고 세계 최대의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OpenSea)에 민팅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워크숍의 결과물은 SEOUL ARTIST FORUM 행사 전시장과 가상갤러리Spatial에서 전시된다. 또한 심사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은 OGQ가 운영하는 네이버 OGQ 크리에이터스 마켓에 피처링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DMZ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을 NFT이미지로 창작, 오픈씨 플랫폼에 공개함으로써 전세계인들에게 DMZ의 생태 환경을 알릴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으로 예술 작품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재고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하는 명지전문대학교 소프트웨어콘텐츠과 이은진 교수는 "이번 행사는 예술 분야에서 블록체인과 NFT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경험하고 메타버스 시대 예술의 역할과 가치를 재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