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확장팩 사전 패치 1단계 적용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1월 29일로 예정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의 확장팩 사전 패치 1단계를 오늘(27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사전 패치 출시를 기념해 제작된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산(Legacies)'이 공개됐다.
어둠땅의 '사후'와 격전의 아제로스의 '전쟁인도자'와 같은 형식으로 제작된 '유산'에서는 시간의 위상이었던 노즈도르무를 따라 용군단의 미래에 대한 단서를 찾아 나서게 된다.
또 '용의 섬'으로의 모험을 준비할 수 있게 된 사전 패치 1단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는 아래와 같다.
<새로운 특성 시스템> 플레이어들은 직접 선택한 게임 플레이 방식에 맞춰 여러 구성을 설정, 저장하는 등 새로운 직업 특성 트리를 살펴보고 구성할 수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용자 인터페이스(HUD UI)의 변화>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개편이 이루어져 위치와 행동 단축바의 크기, 플레이어 개체창 등 여러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직업/종족 조합> 플레이 가능한 종족을 선택한 플레이러라면, 도적, 마법사는 물론, 추후에 추가될 다양한 선택지 등에서도 고를 수 있다.
<평점제 1인 조합전> 기존에 난투로 즐길 수 있었던 플레이어 간 전투 게임 모드가 2v2, 3v3, 평점제 전장과 같은 새로운 평점제 게임 모드로 편입되어 대기열 등록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정예 플레이어 간 전투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추가된 손쉬운 사용 기능> “길게 누르기” 주문 시전, 상호작용 단축키, 게임패드 지원 등 여러 새로운 기능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