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사 구리스, 악덕 노역장에서 탈출하는 게임 '지하노역소' 출시
1인 게임 개발사 구리스에서 시뮬레이션과 방치형 장르를 융합한 인디 게임 '지하노역소'를 최근 출시했다.
'지하노역소'는 큰 빚을 지게 된 젊은 청년이 빚을 갚기 위해 노역장에서 일을 하다 탈출하는 성장 스토리를 가진 게임으로, 요즘 젊은 세대의 고충을 풍자하는 사회적 메세지를 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인기 만화 '카이지'에서 활용되는 소재와 유사하다.
게임은 시뮬레이션과 방치형 장르로, 스토리와 엔딩, 이스터에그가 담겨있는 인디 게임을 표방하고 있으며, 과거 오락실에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미니 게임 형식의 게임들도 구현되어 있다.
구리스의 관계자는 "미리 스토어에 올려놓고 자연 유입되는 소수의 플레이어분들과 소통하며 1년 가까이 게임을 보완해왔다. 많은 점을 보완하고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