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 신작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 매력적 전투 모드에 관심 UP
넷마블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2’에 출품한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가 속도감 있는 전투와 다채로운 전략 요소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프 스쿼드’는 알파 테스트와 2차 테스트 등 여러 번의 검증 단계를 거친 바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솔로 또는 3인 스쿼드 형태로 미래 도심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참여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은 팀원들과 함께 거점을 점령 및 방어해야 하는 ‘컨퀘스트’ 모드와 최후에 살아남는 이용자 1인이 승리하는 ‘서바이벌’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컨퀘스트’ 모드는 3인으로 구성된 스쿼드가 나머지 19개의 스쿼드와 전투하며 거점을 점령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스쿼드 구성원 모두가 쓰러지거나 각 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점령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게임에서 이탈하게 되며,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거점을 확보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각 거점은 건물, 공터 등 다양한 지형에 자리하고 있으며, 스쿼드원들과 함께 거점별로 다른 전략을 수립해 상대 스쿼드를 물리치고 거점을 점령해야 한다. 또, 건물에 있는 거점은 출입구가 여러 개 존재해 각 팀원들이 하나씩 담당해 적을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 반면 공터의 경우 거점 전체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더욱 신속한 상황판단이 필요하다.
전투가 펼쳐지면 거점을 습격해오는 다른 스쿼드를 격파하고 빼앗긴 거점를 재탈환하는 공수 전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만약 상황이 불리해도 쓰러진 스쿼드원을 거점에서 부활시켜 역전의 기회를 도모할 수 있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다.
다음으로 ‘서바이벌’ 모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그레이 필드’ 내에서 최후에 생존하는 1인 혹은 스쿼드가 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거점 점령을 통해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으며, ‘컨퀘스트’ 모드 대비 전투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다수의 인원이 한 공간에 모여 난타전을 벌이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 구역 ‘그레이 필드’ 밖의 지역에 있으면 탈락할 때까지 에너지가 소모되는 특징은 긴장감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게임 후반부에는 도망칠 곳이 없을 정도로 작은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는 만큼 이용자의 작은 선택에도 승패가 결정되어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같은 무기를 획득하여 장비를 강화하고, 자판기에서 ‘칩’을 구매해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등의 능력치를 향상해야만 최종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2’ 넷마블 부스에서 5명이 팀을 이뤄 중앙에서 생성되는 폭탄을 확보해 상대 진영을 폭파시키는 ‘터치다운’ 모드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