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게임에 탄막 슈팅까지. 인디 게임 '다이 크리쳐' 스팀 정식 출시
자라나는씨앗(대표 김효택)은 신작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다이 크리쳐’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 국내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라나는씨앗은 모바일 게임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페치카’ 등 스토리게임 시리즈 MazM(맺음)으로 잘 알려진 인디 개발사로, '페치카'는 2020년 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이 크리쳐’는 메리 셸리의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모티브로 한 다크 판타지 탄막 스토리 게임이다.
인간들에게 쫓겨 부상을 입고 미지의 탑을 올라가는 ‘이름없는 괴물’이 다양한 거주민들과 만나며 각 층을 대표하는 보스들을 무찌르고 자신의 창조자인 옥탑의 최종 보스, 닥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거주민들의 잃어버린 기억들을 찾아주고,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들을 다시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MazM(맺음) 시리즈를 통해 선보였던 스토리텔링 게임의 강점을 보여주며, 다양한 보스와의 대결을 통해 탄막 슈팅의 재미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