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23년 언리얼 엔진 개발작 소개 영상 공개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게임개발자컨퍼런스 2023(GDC 2023)에서 오프닝 이벤트인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State of Unreal)'을 통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게임을 소개하는 시즐 릴(Sizzle Reel)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즐 릴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작품들을 모아놓은 영상으로 '하이-파이 러시', '철권 8', '사일런트 힐2', '배니셔 : 고스트 오브 뉴 에덴', '스토커 2: 하트 오브 초르노빌',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블루 프로토콜' 등 총 32개의 작품들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씨즐릴 영상에서는 네오위즈 'P의 거짓', 넥슨 '오버킬', 엔씨소프트 '프로젝트M' 등 국산 게임들이 자리했다. 아울러 영상에서는 빠졌지만, GDC가 진행 중인 샌프란시스코 현장에서는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이 전시 중시며, 이브이알스튜디오의 '무당'도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게임은 물론 HBO의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아담 발데즈의 단편 영화 'Brave Creatures', 소니혼다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전기차 '아필라(Afeela)' 등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활약하는 언리얼 엔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언리얼 엔진 시즐 릴 외에도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서 에픽게임즈가 발표한 새롭고 놀라운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소식들은 언리얼 엔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