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즘, 그래플링 메트로바니아 '러스티드 모스' 스팀 출시
인디 게임 전문 퍼블리싱 브랜드 'PLAYISM'(운영: ACTIVE GAMING MEDIA)이 그래플링을 구사하는 메트로바니아 게임 'Rusted Moss(이하 러스티드 모스)'를 오늘(4월 12일) PC 플랫폼 스팀으로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360도 전방위를 노릴 수 있는 그래플링 조작을 통해 지형을 자유롭게 이동해 다양한 무기로 적을 공격하는 메트로바니아 게임으로, ▲20가지 이상의 특수 능력, ▲6종 이상의 까다로운 보스, ▲8종 이상의 개성적인 무기, ▲멀티엔딩, ▲미려한 도트 그림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트윈스틱 조작으로 자유롭게 상대를 조준해 쏠 수 있으며, 고무처럼 신축성 있는 그래플 반동을 통해 위험한 지형을 고려해서 전략적인 전투에 임할 수 있다. 특히 독특한 그래플링 조작을 마스터할 경우 어떠한 지형도 극복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숨겨진 길을 개척하는 재미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공격 무기도 이 게임의 차별화 요소다. 근거리에서 샷건을 난사하고 그래플로 거리를 둬서 스나이퍼 라이플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등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과 상황에 맞게 무기를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으며, 강력한 마녀부터 마물보다 무서운 기계까지 다양한 보스를 만날 수 있다.
한편, 플레이즘은 '러스티드 모스' 출시와 함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도 정식 발매를 결정했다.
DLC는 '러스티드 모스'의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총 127쪽의 아트북이 준비됐다. 이 아트북은 컨셉 아트와 스토리 배경, 개발자 코멘트, 게임 내 음악 "Eglantine"의 악보 등 다수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 사운드 트랙도 준비되어, 황폐한 세계관을 표현하는 악곡부터 가슴 두근거리는 보스 배틀곡까지 총 30곡이 수록된 사운드트랙을 wav/mp3 형식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