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게임즈, ‘타인은 지옥이다' 온라인 방탈출 체험판 공개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온라인 방탈출로 즐길 수 있는 체험판이 공개됐다.
레다게임즈(대표 윤진하)는 네이버웹툰과 협력해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활용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 체험판 프롤로그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체험판 프롤로그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레다게임즈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즉시 게임 링크를 받아 접속해 즐길 수 있다.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는 네이버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활용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이다. 원작 웹툰은 서울에 상경한 윤종우라는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 웹툰은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8억 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원작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배우 임시완과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레다게임즈가 개발한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원작 ‘타인은 지옥이다’에 레다게임즈의 각색을 추가해 한층 매력적인 작품으로 등장을 앞둔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주인공의 시점에서 악몽 같은 고시원을 탈출하는 방탈출 게임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PC 웹브라우저나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으로 구현됐음에도 클라이언트 게임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도트 풍의 그래픽과 게임의 연출 그리고 적절한 사운드 효과가 게임에 상당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레다게임즈는 오는 5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게임의 선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텀블벅 펀딩을 통해서는 에피소드 1~3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레다게임즈는 사전 구매 특전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레다게임즈 윤진하 대표는 "이번 '타인은 지옥이다’ 온라인 방탈출 게임은 방탈출 매니아들과 원작 웹툰 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직접 윤종우가 되어 원작 웹툰 속 고시원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원작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텀블벅 펀딩을 통해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다게임즈는 오프라인 방탈출 카페와 보드게임 등에 경험이 풍부한 개발진이 모인 회사로, 온라인 방탈출 게임과 범인을 찾는 게임인 크라임씬 게임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방탈출 게임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크라임씬 ‘발자국이 향하는 곳’과 ‘한월화’ 등을 젭을 통해 공개하며 이용자에게 호평받았다.
또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주관하는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산업 협회장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