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150만 명 돌파한 에픽세븐, 중국 1차 테스트 시작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1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5월 11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약 11일동안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중국 현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실시간 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중국 서비스를 기념해 ‘판다’를 캐릭터화 한 신규 펫 ‘귀염둥이 팡두’와 특별 아티팩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펫과 아티팩트는 글로벌 버전에도 추후 업데이트 된다.
스마일게이트와 현지 퍼블리셔인 ‘즈룽 게임’은 에픽세븐의 성공적인 중국 론칭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일에는 상해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박람회에 참가해 게임내 세계관을 부스로 재현하고 캐릭터 코스프레 쇼, OST 연주를 선보여 일 평균 3,000명이 넘는 현지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게임 내 영웅 음성에 중국 성우를 기용하는 등 현지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빙에는 중국 내 최고의 성우진이 참여하는 등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가진 ‘즈룽 게임’과 함께 중국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론칭 때까지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픽세븐'은 지난 3월 30일 중국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전체 플랫폼의 예약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해 글로벌 히트작으로 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