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파이프, 21일부터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CBT 돌입
스노우파이프(대표 김정익)는 해즈브로(Hasbro)의 인기 IP(지식재산) '트랜스포머(TRANSFORMERS)'를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TRANSFORMERS: ALLIANCE)'의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트랜스포머 두 집단: 오토봇(Autobot)과 디셉티콘(Decepticon)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초차원적 슈퍼컴퓨터 '벡터 시그마'의 파편을 찾기 위해 지구인(이용자)들과 협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휴대폰으로 트랜스포머들을 도와 파괴된 벡터 시그마를 찾고 복원하는 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의 가장 큭 특징은 유명한 트랜스포머들을 증강현실(AR)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용자는 휴대폰 AR 기능을 활용하여 트랜스포머들을 발견 후, 미션을 통해 이들을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획득한 트랜스포머들로 상대팀의 트랜스포머들과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의 핵심 요소다.
게임의 전투는 1대1 전투가 아닌, 태그 방식 전투를 활용하여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전투는 기본 3대3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태그 공격'을 발동하면 특수한 연출과 함께 화려하게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를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CBT에 참여하면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제공하며, CBT 종료 후 설문조사를 참여하거나 CBT기간동안 상위 랭킹인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한 치킨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BT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정식 론칭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소정의 게임 아이템을 특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의 CBT 참여 신청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구글 광고 또는 공식 네이버라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소식도 네이버라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스노우파이프 신준식 사업실장은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시점에 대한민국에서 먼저 CBT를 진행하는 바가 크다."라며 "예전 일본 런칭의 실패를 거울삼아 많은 부분을 수정 및 재개발하였고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까지 안정적으로 런칭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