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토리야마 아키라의 '샌드랜드' 프로젝트 가동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제랄드 누난) ‘토리야마 아키라’의 명작 만화 ‘SAND LAND’(한국어판 / 이하 샌드 랜드)를 게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샌드 랜드'는 물을 잃은 불가사의한 사막의 세계를 무대로, 온몸이 분홍색인 악마의 왕자 벨제붑이 마물 시프, 인간 보안관 라오가 기묘한 트리오가 되어 ‘환상의 샘’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반다이남코엔터는 반다이남코 필름웍스와 함께 '샌드 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샌드 랜드' 게임의 경우 사막화된 세계에서 다양한 인간들과 교류하며, 메카를 사용해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된다.
아울러 선라이즈, 아니마 등 유수의 영상 제작사들과 공동 제작을 통해 '샌드 랜드'의 영상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샌드 랜드'는 PS5, PS4, Xbox 시리즈 X/S, 스팀(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