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멈춰!" 'LCK 서머 파이널' 티켓 판매 실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 이하 'LCK')는 오늘(7일) 오후 6시부터 LCK 서머 결승 진출전 티켓을 판매하며 9일(수) 오후 6시부터는 최종 결승전 티켓 판매를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막을 올린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지난 6일(일)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8일(화)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대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13일(일) 하위조 2라운드까지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아울러 19일 결승 진출전과 20일 최종 결승전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LCK는 19일 열리는 결승 진출전 티켓을 7일 오후 6시부터 판매하며, 20일에 열리는 최종 결승전 티켓은 9일 오후 6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외국인이 예매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터파크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19일 결승 진출전 티켓은 좌석 등급에 따라 4만 원(S석)과 6만 원(R석)으로 책정됐으며 20일 최종 결승전은 각각 6만 원과 8만 원으로 결정됐다. 최대한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무대 위치 및 구조 등을 조정한 결과, 전체 좌석 규모는 약 6,000여 석이 될 전망이다.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 모두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서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티켓이 운영된다. 현장에서 따로 수령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암표 방지를 위해 모바일 티켓의 선물하기 기능은 비활성화된다. 동반인의 경우 최초 입장 시 반드시 구매자가 입장을 도와줘야 하며 재입장할 때에도 현장 상황에 따라 티켓 검표가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암표 신고 센터(black@interpark.com)를 운영할 계획이며, 제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제보자에게는 경기 관람 티켓이 주어진다.
예매한 티켓은 각 경기 전일의 23시 59분까지 취소 가능하며 경기 당일에는 취소할 수 없다. 부당한 양도 거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예매한 티켓의 부분 취소는 어려우며 전체 취소만 가능하다.
본인 확인은 경우에 따라 최초 입장/재입장 시 입장 게이트에서 요청될 수 있다. 불응하거나 본인 인증이 불가한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본인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