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데이브가 평점 4.5? 가슴 철렁 평점 테러
올해의 게임 후보라는 극찬까지 받은 '데이브 더 다이버'가 한 때 낮은 유저 평점을 받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이유로는 해외 '다크 앤 다커' 팬들의 조직적인 평점 테러로 추정되었죠.
다행히 시간이 지나고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평점이 회복되었는데요. 평점 테러가 오래 가지 않아 다행이지, 오랜만에 등장한 국산 명작이 평점테러 때문에 묻힐뻔한 가슴 철렁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데이브와 달리 평점테러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라진 게임도 있습니다.대만의 '환원'은 발매 초기 동양적인 색채의 수준 높은 공포를 선보여 호평 받았지만, 게임 내 '시진핑' 희화 콘텐츠가 있다는 이유로 중국 게이머들에게 평점테러를 받으면서 결국 스팀에서 사라졌죠.
이처럼 게임성과 상관없는 무분별한 평점 테러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자 피해 방지책을 내놓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메타크리틱은 발매 직후 평점을 올릴 수 없도록 변경했고, 스팀도 비정상적인 평가가 발생하면 모니터링 후 평점에서 제외시키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죠. 평점 테러로 좋은 게임들이 피해를 보는 소식은 앞으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