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JRPG 정식 후속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국내 출시 기대감 UP

닌텐도스위치 버전 첫 출시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팀 등에서 전 세계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한 인기 J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는 과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도트(픽셀 아트) 그래픽을 더 매력적으로 완성한 HD-2D 그래픽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매력적인 비주얼만큼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독특한 전투 시스템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모바일로 등장하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턴제 기반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로, RPG 명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넷이즈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았다.

특히, 이 게임은 시리즈 특유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픽셀아트 그래픽, 캐릭터, 전투 시스템 등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모바일 환경에 맞춘 최적화를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시스템도 갖췄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먼저 게임의 스토리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보다 앞선 이야기를 그렸다. '하늘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인 플레이어는 크게 세 가지 메인 스토리를 따라 '오르스테라' 대륙을 탐험하며 부와 명예, 힘 그리고 다양한 종착지가 기다리는 멀티 엔딩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전사, 댄서, 상인, 학자, 도둑, 성직자 등 총 8가지의 직업 캐릭터를 육성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면서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콘솔 버전의 경우 4인 기반 파티로 진행됐지만,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8인 파티로 늘면서 전략성이 더 높아졌다. 이전보다 더 많은 신규 캐릭터와 NPC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게임의 강점인 HD-2D 그래픽도 모바일 환경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2D 캐릭터 모델링과 3D 배경을 완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완성한 고품질 그래픽이 레트로 감성과 조화를 이뤄 매력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전투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전투는 커맨드를 선택하는 턴제 방식의 전투로, 적의 약점을 공격하면 실드가 깨지면서 발생하는 '브레이크'가 게임의 특징이다. 실드 포인트를 모두 잃 어 '브레이크' 상황에 들어간 적은 다음 턴이 종료될 때까지 행동하지 못한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또한, 전투에는 위력이 증가하고 최대 공격 횟수도 증가하는 부스터 시스템이 마련돼있어 한층 전략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HD-2D 그래픽에 기반한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타격감 넘치는 전투는 게임 몰입을 돕는다.

아울러 게임의 배경 음악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를 맡아 전 세계에서 호평받은 음악 작곡가 야스노리 니시키(Yasunori Nishiki)가 그대로 맡았다. 시리즈 팬이라면 반가울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진행 중인 게임의 사전 예약과 OBT(오픈 베타 테스트)도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 11월 10일 시작한 게임 사전 예약에는 벌써 2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몰렸다.

넷이즈게임즈는 사전 예약 가입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 큰 보상을 제공한다. 게임 사전 예약자 수 최대 50만 명 달성 시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플레이어에게 차례대로 지급한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오픈을 앞두고 진행 중인 OBT에도 많은 게이머가 몰렸다. 이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참여가 마감됐다. 오픈에 앞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은 일반적인 모바일 RPG와 콘솔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메인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아쉽게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빠른 오픈을 기다리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 모습이다.

스퀘어에닉스의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시나리오 디렉터 겸 총괄 프로듀서 히로히토 스즈키(Hirohito Suzuki)는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에서 JRPG라는 장르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테스트 기간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새로운 여정에 합류해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시를 앞두고 점점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오는 12월 7일 안드로이드와 IOS 기종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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