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부문 손 보는 넷플릭스, 수장 바꾸고 인원 감축한다

신승원 sw@gamedonga.co.kr

넷플릭스의 게임 부문이 개편되고 있다.

지난 16일 해외 언론 BW 마케팅 월드(BW Marketing World)는 넷플릭스가 지트 슈로프(Jeet Shroff)를 게임 기술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고, 비용 절감을 위한 인원 감축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지트 슈로프는 전 에픽게임즈 부사장으로, 넷플릭스에서는 게임 기술 및 포트폴리오 개발 부문 부사장이라는 명책을 달게 됐다. 그는 라이선스 타이틀과 오리지널 타이틀을 포함한 넷플릭스 게임 라이브러리의 품질 보증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번 인원 감축에는 약 35명 미만의 직원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7월 게임 부문 책임자가 된 알랭 타스칸(Alain Tascan)이 비용 절감과 회사 운영 효율성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2021년에 게임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기 시작한 이래로 100개가 넘는 게임을 출시했지만 눈에 띄는 흥행작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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