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듀오 모드의 재미 보여준 '슈퍼바이브'
오는 21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둔 넥슨의 신작 MOBA 슈퍼바이브가 '지스타 2024'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아시아 서비스를 맡은 '슈퍼바이브'는 배틀로얄 MOBA(멀티플레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의 장점이 혼합된 게임 시스템과 매번 다양한 변수가 등장하는 맵 구조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는 것이다.
‘슈퍼바이브’는 쿼터뷰 시점의 키보드로 스킬과 이동을 마우스로 방향을 정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며 레벨을 높이고, 장비를 획득하여 장비 등급을 상승시키는 육성 요소와 팀 파이트 위주의 전투가 벌어진다.
특히, 마지막 한 팀이 남을 때까지 전투가 이어지기 때문에 역동적인 액션과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이른 시간 탈락하면 곧바로 다음 매치를 찾을 수 있고, 한번 플레이가 20분을 넘기지 않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템포가 빠른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러한 '슈퍼바이브'의 게임성은 지난 10월 진행된 테스트에서 입증됐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의 경우 최고 레벨인 49레벨을 달성한 이들이 상당수 보일 정도로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이들이 즐비했으며, CBT임에도 정식 게임 못지않은 참여도를 보여주기도 하여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 넥슨은 PC 120대의 규모의 '슈퍼바이브' 시연 존을 마련한다. 아울러 2인 1조 듀오 모드가 제공되며, 게임 특유의 빠른 패턴의 전투와 최종 1팀이 살아남는 배틀로얄의 시스템을 그대로 선보인 모습이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슈퍼바이브'는 지난 테스트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했으며, 2인 1조 듀오 모드로 진행되는 만큼, 소규모 전투가 맵 곳곳에서 벌어져 더욱 빠른 템포의 전투가 벌어졌다.
여기에 지난 테스트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연습 모드가 별도로 구현되어 있어 게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슈퍼바이브'를 공개한 이후 오는 21일부터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아울러 이번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