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4] 3시간 대기는 기본! 관람객 사로잡은 ‘붉은사막’의 처절한 액션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이 지스타2024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으면서 이번 지스타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현재 펄어비스 부스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몰려든 관람객들로 인해 3시간 대기가 기본이 되고 있으며, 너무 많은 인원으로 인해 안전 사고 위험이 있어, 입장 대기를 수시로 중단시키고 있다.

지스타2024 펄어비스 부스
지스타2024 펄어비스 부스

이전 게임스컴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해 화제가 됐으나, 독일에서 진행된 행사라 영상으로만 대리만족을 해야 했던 만큼, 게임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이번 지스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펄어비스도 이번 지스타 시연에 많은 공을 들였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튜토리얼 구간과 다양한 기믹을 경험할 수 있는 4종의 보스를 공개하면서, ‘붉은사막’의 완성도 높은 액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특히 헥세 마리는 이전 게임스컴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보스다.

이번 지스타를 위해 준비된 신규 보스 헥세 마리
이번 지스타를 위해 준비된 신규 보스 헥세 마리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관람객들 대부분이 그래픽과 묵직한 액션에 극찬을 보내고 있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붉은사막’을 직접 즐겨본 이들이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시간 대기가 기본일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3시간 대기가 기본일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전년 대비 저조했던 실적 발표로 인해 하락세였던 펄어비스 주가도 이번 지스타 시연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전날 대비 7.97% 상승했다. 그동안 ‘붉은사막’의 출시일 공개가 계속 늦어지면서 불안감이 있었으나, 이번 시연 버전이 게임 성공 기대감을 높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붉은사막’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연말에 진행되는 더 게임어워드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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