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급상승과 급락 반복 중인 블루아카
매주 한주의게임소식을 짧고 굵게 전달해드리는 한주의게임소식. 이번주는 떡상과 떡락을 반복하고 있는 블루아카가 이슈였습니다.
블루아카는 올해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도쿄게임쇼가 열리는 ‘마쿠하리 멧세’에서 3일간 진행해 블루아카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이 행사장에서는 ‘총력전’ 보스 쿠로카게의 5m 크기 벌륜이 설치되기도 했고, 코스플레이어들이 곳곳에서 활약한데다 스토리 메모리얼에 VR 이벤트까지 아주 덕심을 제대로 자극했습니다.
이뿐 만이 아니죠. ‘세이아’, ‘리오’ 등 신규 캐릭터 출시 발표까지 이어졌고, 24일에는 호시노(무장)’와 ‘시로코' 테러 캐릭터 추가에 각종 이벤트까지 더해지면서 1월 들어서만 일본 매출 1위를 두번이나 찍었습니다. 물론, 급상승과 함께 급락도 반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워낙 많은 이벤트가 진행 중인만큼 앞으로도 블루아카의 일본 시장 롤로코스터는 계속 될것 같은데. 올해 할게 많은 것 같으니 선생님들께서는 지갑부터 소중히 여겨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블루아카를 필두로 서브컬처 게임들의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니케, 붕괴: 스타레일, 학원 아이돌 마스터 등 서브컬처 게임들이 난다긴다하는 게임을 제치고 계속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위메이드 커넥트의 '로스트 소드'가 정말 의외의 돌풍을 일으키면서 현재도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유저들은 지휘관도 됐다가 선생님도 됐다가 개척자도 됐다가 여행자도 됐다가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서브컬처 팬분들이 최소 두개 이상 게임을 하고 있고, 요즘 어지간한 모바일 게임 용량이 40기가를 훌쩍 넘어서 핸드폰 용량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 할 것 같네요.
해외 시장은 기존 인기 게임들이 강세였는데요. 미국은 적폐 그자체로 불리던 버즈 라이트 이어의 등장 종료와 함께 급작스럽게 버그와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면서 다시 할만해진 브롤스타즈의 매출이 급상승했습니다. 중국은 춘절 이벤트로 인한 빡센 경쟁 속에 던파 모바일의 순위가 조금 내려가고, 중국의 인기 웹소설이자 애니메이션 시광대리인과 콜라보를 선보인 ‘제5인격’의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상위권에 올라갔습니다. 중국도 웹소설이 엄청나게 흥행하는 중인데, 저쪽도 나혼렙 같은 콘텐츠가 인기가 있기는 한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