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프로레슬링, 게임만 하다가 실제로 보니 엄청나다!!
옛날 오락실에서 즐기던 WWF 프로레슬링 게임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WWE로 바뀌었고 훨씬 리얼한 3D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이번에 서울 성수역 인근에서 AKW 주최로 'SWEATY 서울 럼블'이라는 프로레슬링 행사가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이야.. 게임만 해보다가 실제 경기를 보니 박진감 대박입니다!! 한 번 더블암 슈플렉스로 매치는데 바닥 울리는 소리며 액션감이 상상 초월이네요.
게임과 비교해보니 또 새롭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바디슬램도 실제로 보면 엄청 박진감 넘칩니다. 기본적인 찍기 공격도 게임에서 보던 것과 완전히 다르네요.
홍키통키맨이 즐겨 사용했던 넥브레이커 기술! 홍키통키맨도 멋지게 쓰지만, 실제로 보니까 더 장난 아니죠?
대시하며 목을 걸어넘기는 저 엄청난 동작을 보세요. 그리고 보통 게임에서도 링 밖으로 나가 의자를 꺼내들곤 하는데, 실제로 의자로 팍팍.. 이러다 선수들 골병드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되더군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바닥에 레고를 깔아놓고 링 위에서 팍~ 으아.. 내가 다 아프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실제로 보는 프로레슬링은 어떨까? 싶어서 갔다가 기대 이상의 흥분을 만나고 돌아왔네요. 몸에서 아드레날린이 뿜뿜. 국내에서도 이런 프로레슬링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