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에서도 등산하자! ‘피크’, 10월 22일 PS5·엑스박스·스위치2 출시

신승원 sw@gamedonga.co.kr

최대 4명이 함께 산을 오르는 협력 등반 게임 ‘피크(PEAK)’가 콘솔로 무대를 넓힌다. 기존 PC 이용자와 콘솔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피크
피크

개발사 어그로 크랩과 랜드폴은 ‘피크’를 오는 10월 22일 PS5,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2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그로 크랩은 공식 SNS에 콘솔 출시를 알리는 영상과 함께 지원 플랫폼과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이번 콘솔판에는 지금까지 PC 버전에 적용된 모든 콘텐츠 업데이트가 포함된다. 출시 이후 추가된 지역과 아이템 등을 콘솔에서도 만나볼 수 있고, 지난 8월 선보인 대형 업데이트 ‘더 파이널 어센트(THE FINAL ASCENT)’도 수록된다.

실물 패키지
실물 패키지

PS5용 실물 패키지도 선보인다. 스카이바운드 게임즈가 유통하는 패키지에는 게임 디스크와 함께 작품 속 여권을 본뜬 인쇄물, 얼굴과 의상 등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들어간다.

특히 친구에게 전달할 수 있는 PS5용 게임 다운로드 코드 ‘버디 코드’도 한 개 제공한다. 구매자는 디스크로 게임을 즐기고, 친구는 동봉된 코드로 디지털 버전을 받아 함께 등반할 수 있는 구성이다. 패키지는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피크’는 정체불명의 섬에 불시착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탈출을 위해 산 정상으로 향하는 액션 게임이다. 혼자 도전하거나 자신을 포함해 최대 4명이 협력할 수 있고, 절벽을 오르고 험한 지형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친구와의 협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피크’는 한국에서 개발을 시작한 게임이라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5년 2월 당시 어그로 크랩 개발자 3명과 랜드폴 개발자 4명은 서울의 숙소에 모여 한 달 동안 진행한 게임잼에서 ‘피크’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각국으로 돌아가 작업을 이어간 두 팀은 같은 해 6월 스웨덴에서 다시 만나 게임을 완성했다.

같은 해 6월 16일 PC로 출시된 ‘피크’는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7월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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