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사가2 중국서비스 11월 개시
- 1차계약금 20만불 입금 완료 - 북경, 상하이, 광저우 1차 서비스 지역 위자드소프트는 현지 사정으로 미뤄졌던 포가튼사가2(이하 포사2) 중국내 서비스가 오는 11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서비스를 담당할 '에버스타'社는 이를 위해 60명 규모의 독립법인 '에버스타디지털엔터테인먼트(Everstar Digital Entertainment Co., Ltd.)'를 설립했으며, 1차 서비스 대상지역을 북경, 상하이, 광저우로 정하고 이 지역 운영자 선임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9월 16일에는 에버스타社 다케시 오지(Takeshi Oji) 대표와, 온라인운영팀, 시스템운영팀이 방한해, 포사2 중국 서비스 업무에 관한 조율을 할 예정이다. 위자드소프트 심경주 대표는 "그 동안 중국 내 피씨방 화재사건 등 악재가 겹쳐 서비스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현지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서두르지 않되, 세부일정에 어긋남이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일부 업체의 경우 중국에 온라인게임을 수출하고도 계약금조차 받지 못하는 요즘 상황에서 포사2에 대한 에버스타社의 기대가 상당히 높은 만큼 최대한 협조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계약금 35만불 중, 오늘(9일) 1차로 20만불(2억4천만원)을 보내왔으며, 차액은 오픈베타 시점에 입금될 예정이다. 에버스타社는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유수의 게임퍼블리셔로서, 작년 말에 유통한 '그란디아2'PC버전의 경우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이미 자체적인 마케팅력은 인정 받고 있는 업체다.포가튼 사가 2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