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사가 2 온라인', 중국 상용화 개시

강덕원 campus@grui.co.kr

위자드소프트의 온라인게임 '포가튼사가2온라인(이하 포사2/중국명:유망전설)'이 지난 1월 6일 정오를 기해 중국에서 실질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갔다. 포사2는 중국에서 작년 10월부터 제한 및 공개 베타테스트를 거쳤으며, 테스트 1주만에 회원수 40만 명에 동시접속자수 2만 명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국에서 적용되는 요금체계는 원화로 1천500원, 3천원, 5천원 상당의 선불카드 판매로 이루어지며, 현재 선불카드 판매량은 7만장을 넘어섰다. 포사2의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에버스타 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1월중으로 서버 수를 20대까지 확충할 예정이며, 주요 도시별 통신사업자와 공동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위자드소프트와 협의를 거쳐 게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도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자드소프트 윤형섭 부장은 "원래 상용화 시점은 작년 12월 30일이었지만, 선불카드를 중국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에까지 원활히 배포하기 위해 연기됐다."며,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양사 개발 및 운영진들의 수시 왕래를 통해 별 무리 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포사2의 재도약을 위해 다각도로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사2는 지난해 6월말 중국 에버스타社에 계약금35만불, 매출액의 25%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수출됐으며, 지난해 말에 계약금 잔금 결제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다.포가튼 사가 2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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