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직장인들에게 많은 관심..
조이임팩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RPG 온라인게임 '위드'에 직장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위드' 전국 최강 길드 선발전의 결승전 행사장에는 여타 온라인 게임 행사장과 달리 직장인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총 2주간의 길드전을 마무리 짓는 서울 종로의 행사장에는 근무를 마친 직장인들이 행사장으로 오는 도중 자신의 소속팀과 휴대폰으로 작전 회의를 진행하며 들어서는 등 매우 이채로운 모습이 연출됐다. 다수의 직장인들로 구성된 길드원들이 전략을 논의하는 모습은 마치 전장의 분위기를 연상케 했으며, 예상외로 많은 여성 유저들이 참여해 미인계를 이용, 양 길드원간의 정보 탐색전을 펼치는 등 대회를 흥미롭게 이끌었다. 야간 근무를 교체하면서까지 금번 행사에 참여했다는 반상규씨는 "그간 온라인 게임의 폐해로 인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처음으로 선택한 온라인 게임에서 많은 길원들의 만나며 그간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떨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위드의 전국 최강 길드 선발전은 대부분의 행사가 서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지방의 오프라인 행사에 유저들이 직접 참석해 대회와 랜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흥겨운 만남의 분위기를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위드'최강 길드전의 우승은 서울 소속의 '클린'길드가 거머줬고 준우승은 서울의'히어로즈'길드가 차지했다.위드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