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학기 학용품 출시.

강덕원 campus@grui.co.kr

㈜넥슨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한 신학기 학용품을 출시했다. 2003년 신학기를 맞아 출시된 학용품에는 인기 온라인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와 '바람의 나라'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비엔비' 캐릭터를 소재로 한 신학기 제품으로는 ▲노트(과목별) ▲스케치북 ▲수첩 ▲용돈 기입장 ▲게임필통 (다트, 핀볼 등 간단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등 총 16종의 기본 학용품들이며 '바람의 나라'는 ▲배낭 ▲책가방 ▲보조가방 등의 캐릭터 가방류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인 캐릭터 학용품들은 전국 백화점/ 할인점/ 문방구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격은 일반 학용품이 4백원에서 6천원, 가방류는 3만원에서 5만원 선까지 다양하다. 한편, ㈜넥슨 정상원 사장은 "온라인 게임에서 인기를 얻은 캐릭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로 캐릭터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게임의 인기도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앞으로 자사의 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풍선껌, 과자, 빙과 등 제과류, 우산, 모자, 자동차 용품, 아동 및 성인용 의류 등의 분야까지 캐릭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넥슨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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