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썸머 리그', 7월 본선대회 20일 대구에서 개최.
㈜한빛소프트와 (사)한국프로게임협회가 공동주최하고 KSGA가 주관하는 '한빛소프트배 KPGA 카운터 스트라이크 썸머 리그'의 7월 본선대회가 20일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 엑스칼리버 PC방에서 개최될 네번째 카운터 스트라이크(이하 카스) 썸머리그는 신생팀들의 폭발적인 증가로 역대 최고 92개팀이 온라인 예선전에 참여할 예정이며, 8월 챔피언십 진출의 최종관문이 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는 2001년 카스가 공식 발매되기 전 베타기간 때부터 대구/김천 등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정통 카스 강호지역으로 대회 참가율이 서울 경기지역만큼이나 높은 카스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아 17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6개 팀을 선발한다. 대전은 5:5 팀전으로 전후반 각 12라운드로 13라운드 선승제의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본선 우승은 100만원, 준우승은 3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카스 썸머리그는 매월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매월 1회씩 서울 경남 부산 등에서 오프라인 지역 예선을 펼치고 있다. 8월 31일에는 전국 상위 최종 16개 팀을 선발해 전기 리그를 결산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썸머리그 시 제외됐던 충청, 전라지역을 중심으로 윈터리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