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운터스트라이크' 1.6 버전 보름만에 동접 2만명 돌파
㈜넥슨이 미국의 게임개발사 '밸브'와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PC게임용 플랫폼 'Steam(스팀)'을 통한 '카운터스트라이크 1.6버전'의 무료 베타 서비스가 서비스 시작 보름 만에 동시접속자 2만명 선을 넘어섰다. '스팀'은 게임 CD없이 PC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 다운로드 ▲패치 ▲빌링 등을 모두 지원하는 종합적인 PC게임 런칭 시스템이다. 게임 유저인 최준원씨(남·30)는 "카운터스트라이크 1.6버전은 싱글플레이가 가능해서, 초보유저도 혼자 게임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히며, "CD-key가 없어도 스팀 '계정'만 있으면 어디서든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즐길 수 있어 아주 편하다"고 '스팀'서비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운터스트라이크' 1.6버전을 무료로 즐기기 위해서는 스팀 홈페이지(http://www.steam.co.kr) 에서 500KB정도의 스팀 플랫폼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가정이나 PC방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팀'을 통한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정식서비스 이후 가격은 미국에서 '스팀'을 서비스 중인 게임 개발사 '밸브'와의 가격조율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며, 현재 밸브에서는 각종 요금제 정책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향후 결정될 요금 정책과는 상관없이 국내의 기존 정품 패키지 게임 구매자들은 앞으로도 '스팀'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