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게임의 최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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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는 롤플레잉 게임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명작이다. 엄청난 플레이 시간과 방대한 스토리 흠잡을 때 없는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이 게임을 당대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으로 만들어 놓았다. 자연히 게이머들은 발더스 게이트의 후속작을 기다리게 되었고 그 기대를 저 버리지 않은 제작사에서는 드디어 발더스 게이트 2의 확장팩인 쓰론 오브 바알을 내놓게 되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 이번 작품이 발더스 게이트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니 한편으론 기쁘지만 한편으론 슬프기도 하다.
확장팩이라면?
이번 확장팩은 발더스 게이트의 장점들을 그대로 이어 받음은 물론 여러 면에서 전작을 개선한 모습들이 보인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3개의
새로운 쳅터들과 부가 퀘스트로 마련된 Watcher's Keep(하드코어 게이머를 위

역시 발더스의 그래픽과 사운드는 최고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그래픽과 사운드가 훌륭하다는 것은 더 이상의 다른 설명이 필요없을거라 생각한다. 쓰론 오브 바알 역시 발더스
게이트의 시리즈이니 만큼 이런 전통은 여전히 유지가 되고 있어 게이머들에게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즐기기 위해선 그 만한 수준의 컴퓨터 사양이 필요하는 것 정도랄까.. 아무튼 결론을 말하면 쓰론 오브 바알의 그래픽과 사운드는 최고다.
전투는 만만히 볼 수 없다.
쓰론 오브 바알의 전투는 지금까지와는 난이도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게임이 아닌 기존의 스토리와 관

와쳐킵...
이곳은 게임 진행상 꼭 필요한 곳은 아니지만 경험치와 돈과 포션 그리고 궁극의 마법인 Wish를 얻을 수 있는 곳이므로 게임 진행 중에
한번쯤은 들려 보는 것이 좋다. 와쳐킵은 발더스 게이트 2의 제작자들이 극찬하는 던전으로 이곳의 몬스터들은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그만큼
게이머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은 곳으로 이곳에서 나오는 아이템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