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일본 게임시장 본격 공략 시작.

강덕원 campus@grui.co.kr

게임개발사 소프트맥스는 넥슨과 공동 개발한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가 오는 22일부터 일본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테일즈위버'를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저팬에 따르면 테일즈위버는 이번달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빠르면 1월 중으로 본격적으로 유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소프트맥스 측에 따르면 "지금껏 일본 유저들 상당수가 국내 테일즈위버 테스트서버에서 게임을 즐겨 왔다. 실제로 일본 서비스판 보다 앞선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으로 국내 테스트서버에 일본인 유저들이 몰렸는데 이들을 통해 게임정보가 일본으로 전달되는 등의 부작용도 많았다. 이제 일본 오픈 베타 서비스 개시로 일본 유저들도 자유롭게 테일즈위버를 즐기게 돼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맥스는 지난 1998년 선보인 PC용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 '서풍의 광시곡'의 PS2버전이 내달 29일부터 일본에서 발매된다고 밝혔다. PS2버전 '서풍의 광시곡'은 지난 8월 PS2버전 개발을 위해 소프트맥스가 일본의 팔콤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계약을 통해 소프트맥스는 PS2용 '서풍의 광시곡'이 일본에서 판매될 때마다 팔콤사가 수수하는 로열티의 40∼48%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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