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 웹보드 게임 3개 동시 오픈
야후! 코리아는 자사의 게임포털 야후! 게임에 바운스, 토키토키, 아이즈 등의 웹보드게임을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운스, 토키토키, 아이즈는 오락실에서만 할 수 있었던 아케이드 방식의 게임형태를 온라인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용 게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바운스는 여러가지 공을 하나씩 움직여 같은 색깔의 공 3개를 한줄로 만들어 없애는 형식이며, 다른 사람과 경쟁을 벌여 목표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4인용 웹보드 게임이다. 토키토키는 블록을 없애면서 점수를 올리는 단순한 형태를 벗어나 특수블록을 이용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은 특수블록을 이용한 다채로운 진행, 경쟁 게이머 방해하기 등의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고 있으며, 기존 퍼즐게임과 달리 속도감있는 게임진행과 숨가쁜 역전극을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아이즈는 두 개의 그림을 놓고 틀린 부분을 찾는 '숨은그림찾기' 형식의 게임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틀린 곳을 모두 찾아내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야후! 코리아 전경일 이사는 "최근 넘쳐나는 사행성 위주의 게임으로 말미암아 대중적인 게임을 찾아보기 힘든게 현실"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후!코리아 게임사업부 관계자는 "세가지 게임을 오픈한 뒤 야후! 게임에 접속하는 게이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원활한 서비스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만족에 최대한 앞장설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