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요한슨 선수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강덕원 campus@grui.co.kr

1월 15일에서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대서양관에서 개최된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이 스웨덴의 프레드릭 요한슨 선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총 미화 40,000 달러의 상금과 블리자드 트로피를 놓고 벌인 워크래프트3 세계 대회는 프레드릭 요한슨(스웨덴)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조나단 탄 웨이(싱가폴) 선수, 3위는 루 아우 단(중국) 선수가 그리고 4위는 강서우(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요한슨 선수는 '워크래프트3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의 챔피언이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그러나 무엇보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친분을 쌓고, 각종 전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더욱더 즐겁다'고 전했다. 전 세계 11개국으로부터 온 16명의 워크래프트3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한 워크래프트3의 프로듀서, 크리스 시가티는 '이번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은 흥분되는 순간들의 연속이었고 매우 성공적이었다' 며, ' 워크래프트3를 매개로 언어와 문화가 다른 선수들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니, 직접 개발을 총괄한 사람으로서 매우 보람 있다고 느낀다'고 했다. 또한 그는, '본 행사가 전세계 e-스포츠의 발달에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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